충북 대표 'DAN ART COMPANY' 30회 전국무용제 은상 영예

2021.10.13 17:50:03

[충북일보] 충북 대표로 참가한 'DAN ART COMPANY(대표 김민우)'가 30회 전국무용제에서 단체경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 충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무용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12일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 6월 4일 열린 30회 충북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자해 충북 대표로 출전한 DAN ART COMPANY는 '감정의 바다'라는 주제로 한국 춤의 원류, 특질을 내재한 춤 사위로 우리 고유의 정서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춰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민우 대표는 "수개월간 이번 대회를 위해 달려온 단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늘 고민하고 생각하는 자세로 실험적·독창적이지만, 섬세한 작품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로서 계속해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용협회 충북도지회는 이번 전국무용제에서 우수지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1회 전국무용제는 내년 전남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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