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학장 안재헌)이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2일 오전 11시 옥천문화원에서 정우택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학생 및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올해 입학생은 신설된 반도체전자전공을 비롯한 10개과 1계열 2전공에 입학정원 520명과 정원외 전형 14명(농어촌 12, 전문대 졸 2명)을 합쳐 모두 534명이다.
이로써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2007학년도부터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하며 도립대학으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신입생 중 전체수석은 컴퓨터정보과 이재헌(서원고등학교 졸업)군이 차지해 재학기간인 2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정보과에 입학하는 이미진(옥천상업고등학교 졸업)양이 전체 차석의 영광을 안아 1년간 전액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입학식을 마친 후 오후 1시30분부터 보은 속리산 유스호스텔에서 신입생 및 재학생 6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학생회(회장 김성찬·환경생명과학과) 주관의 오리엔테이션을 1박2일로 개최한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