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한정환(50·사진) 충북 119특수구조단장이 1일 단양소방서 4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한 서장은 충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제11기 소방간부후보생 과정을 마치고 소방에 입문해 △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소방본부 기획감사팀장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충북 119특수구조단장을 역임했다.
그는 온화한 성품으로 탁월한 행정사무처리와 재난대응능력을 두루 겸비한 소방전문가로 넓은 시야와 뛰어난 리더십을 갖춰 조직 내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서장은 취임사에서 "화목하고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로 출근하고 싶어 하는 소방조직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며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소방정책의 개발 추진을 통해 단양주민과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