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해운(57·사진) 제천시 부시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한 박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직기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제천시를 '희망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충청북도 괴산 출신으로 충북 대학교를 나왔으며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충청북도 비서실장, 공보관, 괴산군 부군수를 역임한 후 도 신성장산업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쳐 이번에 제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취임식 직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마치며 14만 제천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첫 걸음을 밟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