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대성사 베트남 불교 총연합회 자매결연

2009.02.19 13:40:23

중매사찰로 알려진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는 한국과 베트남 불교 교류와 선남선녀들의 국제결혼을 협의하기위해 19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하이정시를 방문한다.

혜철스님은 지난해 하노이 하이정시 끄엉사를 방문해 한국의 사찰 불사를 협의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대성사 포교원 불사와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 총무부장 묵원스님 과 베트남 불교 연합회는 상호 불교문화교류 협정을 맺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성사 따뜻한 만남 인연맺기 회원 중 베트남 결혼을 신청한 회원들이 혜철스님과 함께 베트남에서 맞선을 보고 법회도 주관한다.

대성사는 지난해 하노이 하나플러스원 (대표 김순진)을 선정하여 최소의 비용과 결혼 이후 가정생활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베트남 신부의 부모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230쌍 국제35쌍의 회원이 결혼하였고 카페회원 5,500명이 활동하고 있다.

태고종 총무부장 묵원스님 과 홍보국장 혜철스님은 베트남 방문을 통해 국제결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베트남 정부 국제결혼 담당자와 불교연합회 스님들을 만나 종교적 교류를 통해 한국 신랑과 베트남 신부의 건전한 결혼을 주선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베트남 사찰에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관을 건립하여 한국에 입국하기 전의 신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대성사는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결혼 가정의 어려움을 종교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법률상담과 종교 활동을 등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음달부터 시범실시 할 예정이다.

옥천대성사 다음카페 (cafe.daum.net/dasungsa)와 옥천대성사 홈페이지(www.dss.or.kr)를 개설해 2009년부터 선남선녀 인연 맺기 1:1매칭을 주선하고 베트남과 한국의 불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남과 베트남 선녀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한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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