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창복(55) 충북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이 7월1일 28대 음성군부군수에 취임한다.
신임 안 부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고, 7월 직원조회에서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1992년 9급 공채로 청원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안 부군수는 1996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해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감사관, 정책기획관, 농업정책과 등을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청년정책담당관, 예산담당관을 역임한 뒤 28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한다.
안 부군수는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높아 향후 음성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부군수는 "그동안 이룬 음성군정의 성과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조병옥 군수님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