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은 우리에게 맡겨라"

전국 10개 업체 공동브랜드 '예스콘' 탄생

2009.02.17 19:10:46

지역업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결성된 중소 아웃소싱 기업의 공동브랜드인 '예스콘'(www.yeskon.co.kr)이 주목을 받고있다.

전국 각 시도별로 10개의 아웃소싱 업체가 뜻을 모아 참여하고 있는 '예스콘'은 중소 아웃소싱 기업이 연합해 만든 전국 브랜드다.

아웃소싱이란 자체 인력이나 설비를 이용해 진행하던 업무를 외부용역으로 대체하는 것으로특히 업무가 계절적, 일시적으로 몰리는 경우 내부 직원·설비를 따로 두는 것보다 외부용역을 주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분석에서 활용되고있다. 주로 기업에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정부부문도 일상적 관리업무나 수익성이 있는 사업 등을 민간에 맡기거나 넘겨 효율성을 높이면서 조직을 줄이는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이같은 전국 아웃소싱 공동브랜드에 충북의 경우 (주)제이비컴(대표 신의수)이 주축이 되어 네트워크 구성을 끝난 상태다.

전국 10여개 아웃소싱 업체가 참여하는 공동브랜드 '예스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2008 예스콘 워크숍 장면.

제이비컴 신의수대표는 "전국 공동 아웃소싱브랜드의 탄생으로 점차 치열해지는 시장경쟁에서 중소기업들이 공동대응으로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아웃소싱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중소 아웃소싱 기업이 대형 아웃소싱 기업에 비해 전문 분야가 적고 영업 경쟁력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제이비컴은 인터넷 통신훈련기관인 (주)캠퍼스21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리직 판매/판촉 시설관리 생산 등 직종별, 그리고 신입사원 사원 중간관리자 임원 등과 같이 직급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온라인 교육과 우편통신 교육을 통하여 사이버연수원을 구축, 직원들이 손쉽게 원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시스템도 완성했다.

신의수대표의 경우 사회복지사(1급), 경비지도사, 인재파견지도사, 아웃소싱지도사등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지난 2007년도에는 아웃소싱타임즈 선정 '베스트아웃소서'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문가다.

신의수대표는 "제이비컴은 헤드헌팅, 채용대행등의 업무를 통해 명실공히 전국에서 제일가는 종합인재서비스업체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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