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청주세무서장

"고객섬김의 납세문화 창출"

"납세자를 섬기는 고객 섬김의 문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는 세정을 펼치겠습니다"

16일 제 31대 청주세무서장에 정달성서장(55·사진)이 취임했다.

정서장은 "세무서장으로서의 첫 발을 청주산업단지 및 행복도시의 배후도시이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청주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직원 상호간에 믿음과 두터운 정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율적이면서도 책임있는 자세로 직원들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담양이 고향인 정서장은 광주상고와 방통대 경영학과, 경원대 경영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73년 9급 공채로 임용되어 안동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청 조사계장, 서울청 국제조사3과 1계장, 중부청 세원관리국 개인납세2과 소득계장등을 거쳤다.

정서장은 법인 세원관리 및 조사분야에 밝으며 특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조사업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아침 마라톤을 즐길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하면서도 부하직원들에게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홍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