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첫 취항한 청주국제공항∼중국 옌지(연길)간 전세기가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주 옌지에서 청주로 오는 항공기는 탑승률 100%를 기록했고, 청주국제공항에서 옌지로 가는 수요도 3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예약률도 입국 95%, 출국 50%정도를 기록하는 등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청주공항∼옌지를 운항하는 항공기가 첫 취항인 점과 그 간의 홍보 부족 등을 고려하면 대체적으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옌지는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이 일주일에 각 6회씩 12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5%를 기록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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