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서승우(53·사진 왼쪽)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이 내정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김장회(57·사진) 행정부지사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서 정책관이 후임 행정부지사로 취임한다.
청주 출신인 서 정책관은 세광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옛 안전행정부 지방세분석과장 및 재정정책관, 대통령 비서실을 거쳤고 도 기획관리실장 지낸 뒤 행안부로 복귀했다.
도 기획관리실장으로 지낼 당시 정부 예산 확보,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도정 주요 현안 해결에 힘쓰며, 도의 행정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