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재위촉

2021.03.21 15:15:00

차영회(오른쪽)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난 19일 청주시청에서 한범덕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차영회(62)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범덕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에서 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시립합창단을 이끌어 온 차 예술감독은 서울장신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여간은 천안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인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등 다수의 객원지휘 경력을 갖췄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장신대학교 등에서 합창·합창지휘법·합창문헌 등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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