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옥천' 도시기반 구축

385억원 들여 소도읍 육성 등 생태습지·시비문학 공원 조성

2009.02.11 12:35:38

옥천군은 주민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385억원을 들여 소도읍 육성사업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옥천읍(금구리,문정리 죽향리,대천리,장야리, 서대리), 이원면(건진리), 청산면(백운리) 등 22개지구에 11.25km의 도시계획 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계획으로는 오는 2010년 3월 개교예정인 옥천초등학교 진입로 개설 1km에 46억원, 이원중학교 인도에 4억원을 들여 0.4km을 개설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말 선정된 '옥천소도읍육성사업'은 구읍일원에 시비문학(조각)공원 조성 7만㎡, 실개천복원 2km, 체험형생태습지조성8천㎡ 주민생활체육시설 8천800㎡ 산책로 7.8㎞ 등에 2012년까지 4년간 172억원을 투자해 지역균형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또, 소도읍육성과 연계하여 향수의 거리 800m, 상계~죽향간 도로개설 420m, 교동저수지내 도시계획도로 1km, 자전거도로 7.5km를 개설해 다시찾고 싶은 옥천건설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시자연경관 개선과 도심지의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위해 군립수영장 건립을 위한 공원기본계획수립용역에 1억5천만원, 도심지내 쌈지공원조성 2개소에 2억원, 만남의 광장 조성에 30억원 등을 투자해 군민들의 생활환경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옥천, 청산, 이원 시가지 유지관리와 환경개선사업에 7억원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현지조사 측량과 실시설계후 감정평가를 실시해 보상을 추진하고 보상완료지구를 우선으로 도로개설을 착수할 방침"이라며 "도시기반시설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교통접근성 및 도심 균형발전 등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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