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문화원장에 백승원 전 문화원 부원장 당선

문화 소리기구 만들어 다양하게 소통하겠다

2021.03.11 19:00:54

[충북일보] 영동문화원장 선거에서 백승원(61·사진) 전 문화원 부원장이 선출됐다.

11일 영동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차기 원장 선거에서 백승원 후보가 177표(75.6%)를 얻어 임대경 후보(57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투표권을 가진 문화원 회원 307명 중 237명(투표율 77.1%)이 투표에 참여했다.

백 당선인은 "'문화의 소리' 기구를 만들어 군민의 문화적 지식과 욕구를 표출하고 남녀노소 계층을 초월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문화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차기 원장 임기는 오는 2025년 2월까지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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