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에 박혜경 인하대 교수 선출

8일 임명장 받고 취임…"성평등 충북도 실현할 것"

2021.03.04 17:40:39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3대 대표이사.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 3대 대표이사에 박혜경(57·사진)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가 선출됐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박 대표는 오는 8일 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취임한다.

이화여대 사회생활학과와 동대학원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 대표는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연구개발부장, 일리노이대학 연구원,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교수, 인천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장 등을 지냈다.

박 대표는 "재단의 전문성과 위상을 더욱 높여 충북여성들의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고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여성들은 물론 모든 도민이 행복한 성평등 충북도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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