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학교가 희망과 긍정의 어울림으로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배움터에서 따뜻한 품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영자(사진) 신임 영동교육장이 2일 제28대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취임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박 교육장은 "그 동안의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 희망과 긍정의 어울림으로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동군 출생으로 1981년 3월 영동 미봉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한 박 교육장은 이수초등학교를 비롯한 영동 관내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청성초등학교, 구룡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초강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2017년 3월부터는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교육정보원 정보교육부장,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