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성군 행정동우회'가 공식 출범한다.
음성군 행정동우회는 △회장에 홍형기 △부회장에 심주섭, 주상열, 정규흠 △감사에 임도순, 박정열 △사무총장에 임흥완 씨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홍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품격 있고 미래지향적인 음성군 행정동우회로 발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3월1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2년간이다.
음성군 행정동우회는 지난해 3월 지방행정동우회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같은 해 9월15일 분회로 공식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음성군에서 공직을 마친 15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자치행정발전간담회, 지역발전토론회, 군민화합걷기운동, 자연정화활동, 농촌일손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안에 '음성군 지방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