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충청지방우정청장 취임

"수익성·조직경쟁력 강화… 상생문화 정착"

2021.01.26 16:56:30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62대 신임 김종호(56·사진) 청장이 지난 25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종호 신임 청장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과 미국 콜럼비아 대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김 청장은 1992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통신위원회 사무국 심의과장, 주 제네바연합사무국 및 국제기구대표부 1등서기관, 방송통신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 협력담당관, 서울지방우정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사업 환경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정사업의 수익성 강화,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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