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지원 중인 소방사 김상규(왼쪽), 박태남 대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환자이송을 위해 서울에 구급차량 1대와 구급대원 4명(소방교 정장호, 소방사 김상규·김대호·박태남)을 지원해 업무수행 중이다.
지원에 나선 구급대원들은 서울 중랑소방서에서 대기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 대기 중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24시간 2교대 근무할 예정이다.
정장호 구급대원은 "수도권에 지속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환자 이송 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구 서장은 "충주를 대표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