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영규(사진) 교수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았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진에게 주는 상이다.
김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충북대병원을 대표해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뇌사기증자의 어려운 결정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숭고한 생명나눔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국민 모두 함께한다면 이식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이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