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군 제17전투비행단 28대 단장에 손석락(공사 40기·사진) 준장이 9일 취임했다.
손석락 신임 단장은 9일 17전비 필승관에서 열린 27·28대 단장 이·취임식에서 공중전투사령관에게 부대기를 받으며 본격적인 작전 수행에 돌입했다.
손 단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미래전을 주도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강의 전투비행단을 건설하기 위해 실전적인 전투 훈련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부여받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겠다"라며 "임무의 성공, 부대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상호존중과 배려의 병영문화를 장병들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포항 출신인 손석락 준장은 1992년 공군사관학교 20기 생도로 임관해 제53특수비행전대장, 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 작전계획과장·작전계획처장·항공우주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손정환(공사 40기·준장) 27대 17전비 단장은 합동참모본부로 자리를 옮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