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속 허원규(39·사진) 소방장이 '2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을 받았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소방행정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허원규 소방장은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2년간 화재진압대, 구조·구급대의 현장업무와 예방소방행정 업무 등을 두루 거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화재안전 백년대계를 위한 화재안전특별대책 추진, 소방공무원 119천사기금을 활용한 주거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충북도 중점관리대상 현장대응 매뉴얼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Safe대상을 받은 허 소방장은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져 소방위로 특진한다.
허원규 소방장은 "이번 수상은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