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22일 경남 고성에서 치러진 30기 국가대표 검도 상비군 선발대회에서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김일환) 임동균(2학년), 김희찬(2학년)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이번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학교별 2명만 참가 자격이 부여되는 고등부에서 가장 큰 대회로 총62명이 참가해 10명의 선발대상 중 임동균 선수는 7승 1무 1패, 김희찬 선수는 5승 2무 2패의 전적으로 최종 선발됐다.
청주농고 김정열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로 청주농고 검도부가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검도 명문고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1년 경북에서 개최되는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