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건축문화과 소속 한창훈(40·사진) 주무관이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대학 졸업 후 건축사 예비시험을 통과하고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이 자격증은 건축 설계 및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건축분야 최고의 전문자격이다.
한 주무관은 보은군 지역개발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도로 자리를 옮긴 후 공공건축물 건립, 관광개발 업무 등을 담당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준비했다.
한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의 배려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짬을 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도정에 적용해 건축행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