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도소 김명식(사진) 공업서기보가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명식 공업서기보는 수년간 장애인 보호시설 등 환경개선 339시간, 산불조심 계도 및 자연보호 활동 377시간, 야간 자율방범 활동 189시간, 에너지 안전관리 기술 재능기부 144시간, 친환경 조성 봉사활동 170시간 등 폭넓은 이웃사랑 나눔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눔국민대상은 지역사회의 숨은 나눔 실천자를 발굴해 국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및 단체에 포상하는 제도다.
시상식은 지난 5일 KBS신관 공개홀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돼 오는 14일 오후 3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명식 서기보는 "공직자로서 당연히 국민을 위해 봉사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및 사랑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