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연주원 역도감독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2020.10.19 17:27:54

[충북일보]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과 2020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충북도청 연주원 역도 감독이 대한민국 체육상 체육훈장 지도자부문 맹호장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 9명, 체육발전유공 훈포장 50명 등 총 59명으로 각 훈포장 수상자의 훈격은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의 성적을 환산한 누적 점수 등을 토대로 선정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연 감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선수권역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총985점으로 체육훈장 5등급 중 2등급인 맹호장을 받았다.

연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충북역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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