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하태선(사진)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2020년 국제학술대회(KSN 2020)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하태선 교수는 'Cellular Physiology and Biochemistry'저널에 실린 '안지오텐신 II에 의한 사구체 족세포의 손상에서 초기에 자가포식이 세포사멸을 억제함'이라는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다양한 신장손상에 관여하는 안지오텐신II에 의한 사구체 족세포의 손상기전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학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학술 논문의 인용지수 합이 가장 높은 논문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1980년 창립돼 40년이 됐으며 정회원 1천500명에 이르는 중견학회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