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박지숙(사진) 소방장이 소방청의 '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전국 소방공무원 중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발전과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우수 구급대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지숙 소방장은 지난 2005년 임용돼 구급분야에서만 근무하며 수많은 생명을 구조했다.
이번 생명보호 구급대상에서 정량평가 70점과 구급 공적 정성평가 30점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박지숙 소방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임무를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부름에 귀를 기울이는 믿음직한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