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상담심리학과 이종표(3년)·최재훈(2년)씨가 전국 단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텍스톰 논문 공모전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이종표·최재훈 학생은 텍스톰을 활용한 분석 논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 연구'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네이버와 다음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태원 클럽 집단 사건 발생 전과 후 대중의 인식 변화를 분석했으며, 성 소수자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인식이 더 부정적인 것을 확인했다.
고은영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논문의 주제 선정부터 분석 방법까지 스스로 학습해 나가는 과정이 대견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