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올해 3분기 청렴인으로 충일중학교 한아름 주무관(지방교육행정8급)을 선정했다.
교육청은 3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예정된 시상식을 생략하고 표창장과 시상품만 전달했다.
청렴인으로 선정된 한 주무관은 회계 및 계약담당자로, 교육재정과 수익자부담경비 집행내역 홈페이지 공개, 각종 계약 시 계약상대방에게 청렴실천 안내문 발송, 교내 청렴문화 조성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응환 교육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더욱 힘들어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 덕분에 지금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한마음이 돼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