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군청 균형개발과 건축허가팀 전광진 주무관(46)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 주무관은 건축허가 업무를 담당하면서 평소 친절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그는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와 민원인들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군은 민원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업무 공무원의 자긍심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괴산군 주민들은 군청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 또는 민원소리카드를 작성, 민원소리함에 넣어 친절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군은 친절공무원에 추천만 돼도 괴산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직원에게는 상장과 괴산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전 직원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김종각 군 민원지적과장은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뽑는다"며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적극적인 민원응대로 칭찬받는 직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괴산군이 선정하는 이달의 친절공무원 전광진 주무관. 사진제공=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