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에서 ㈜녹색기술공사를 운영하는 권영국(65·사진) 대표가 엔지니어링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관심을 모은다.
권 대표 표창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지어링협회 주관으로 서울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6회 2019 엔니어링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했다.
그는 엔니지어링 산업분야에 40년간 종사하면서 창의적인 새로운 기술공법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권 대표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국가 엔지니어링 산업분야에 헌신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엔지니어링 사업대가기준, 기술자격제도, 기술등급활용, 표준품셈제정, 사업자선정, 낙찰률 조정 등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토박이인 권 대표는 지역에서 건설 및 용역 등에 중견업체로 잘 알려진 ㈜녹색기술공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조정위원, 옥천군정책기획단장, 옥천군 감사위원,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직능 부총재 등을 맡는 등 지역발전과 봉사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