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2월~1월 AI 차단방역 강화

2018.12.27 10:20:21

[충북일보] 충북도가 철새 개체수가 가장 많은 12월~1월 연말·연초를 맞아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도는 시·군 방역 영상회의를 월 2회에서 월 4회 확대하고 방역취약 분야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송년과 새해 해맞이 행사가 시·군별로 다채롭게 열릴 예정으로, 유동 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도는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해 출입통제 현수막 89개를 내걸고, 주요 출입구에도 입간판 40개를 설치해 철새 서식지 방문 자제와 주의 사항 홍보에 나섰다.

한파기간에는 소독시설의 동파, 안전사고 예방, 혹한기 방역요령 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AI 조기신고, 방역수칙 등 차단방역 표준행동요령 책자 6천120부를 배부했다.

박재명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 계열사, 관련 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AI 방역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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