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현호 청주서원당협위원장 만장일치 추대

2018.12.26 15:26:38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최현호 청주서원구당협위원장이 조직 재정비에 나서며 오는 2020년의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최 위원장은 26일 보도자료를 내 "2020년의 총선 승리와 차기 대선에서의 정권교체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깨끗한 당협, 투명한 당협, 일치된 당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당은 대대적인 인적 쇄신 작업을 벌였다. 지난 10월 1일 전국의 모든 당협위원장이 사퇴를 결정하고 강도 높은 당무감사, 여론조사, 현지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역 국회의원 21명 등 79명의 당협위원장이 교체되는 물갈이를 예고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무감사 등을 통과했다. 지난 15일 중앙당 비대위의 의결을 통해 서원당협을 이끌게 됐다.

이에 서원당협은 2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완복 청주시의원 등 23명을 새 운영위원으로 꾸리고, 최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당협위원장에 선출했다.

최 위원장은 "한 점 부끄럼 없도록 부정을 배격하고, 매사를 공개하며 굳게 단결하는 당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