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석(오른쪽) ㈜두레촌 대표가 20일 농촌활력증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0일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활력증진 유공으로 강봉석 ㈜두레촌 대표가 대통령 표창, 이석무 ㈜젊은농부들 대표가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봉석 ㈜두레촌 대표는 2008년 엿과 조청 부문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됐고 특허출원, 제품 수출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석무 ㈜젊은농부들 대표는 대학 졸업 후 2010년 음성으로 귀농해 블루베리 농장을 꾸려 생산·가공·체험의 융복합 농업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봉석 대표는 우수사례 발표자로 선정돼 기업의 목표와 융복합산업 시스템, 기술 및 연구개발 내용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체 발굴, 역량강화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맞춤형 육성·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