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충북 7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도내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충북 옥천, 영동을 비롯해 청주, 청원, 보은 , 괴산, 증평 등 도내 7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도내 지역별 강수량은 옥천 49.5mm, 영동과 추풍령 46.5mm, 보은 41mm, 청주 35.5mm, 진천 28.5mm 등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2일)까지 20~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며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와 함께 순간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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