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왕규 도로공사 영동지사장(왼쪽)이 박세복 영동군수에게 저소득층에게 나눠 줄 쌀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가 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도로공사 영동지사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239가구에 920만원 상당의 친환경쌀(10kg 225포)과 난방유(14드럼)를 지원했다.
지난해 2월 군과 희망나눔 협약을 맺은 도로공사 영동지사는 저소득 가구 생활용품 지원, 쌀 구입 지원, 위기가정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 위기가정 집수리 및 연료비 지원, 노인 장수사진 촬영 등의 복지사업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146가구에 810만원, 올해 54가구에 170만원 모두 980만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왕규 지사장은 "영동군에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