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시가지 1.9㎞구간의 전선 지중화공사가 지난달에 착수, 한창 진행 중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영동읍 시가지가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 된다.
7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계산리 이원리버빌~미주맨션과 영동역~용두교 2개 구간 총 1.9㎞구간의 전선 지중화사업을 지난달에 착수했다.
지상 전신주를 없애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시가지 경관 개선을 위해서다.
사업비 71억원(군비 45억원, 한전·통신사업자 26억원)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말 준공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영동읍 계산리 로터리 부근 도로 굴착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사업이 완료되면 영동읍 중심 시가지가 쾌적한 거리로 거듭날 것"이라며"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및 차량 우회통과에 따른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앞서 2013~2015년까지 영동읍 계산리 영동 제1교~소화의원 구간(0.4㎞)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영동/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