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새벽인력시장 이용 구직자들에게 무료 조식을 제공하는 데 드는 예산 6천560만 원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도내에서는 청주와 충주에서 조식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만1천814명(청주 2만2천720명, 충주 9천94명)이 이용.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5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무료 조식 지원이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되는 점 등을 감안해 시군별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올릴 것을 주문.
오는 8일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일부만이라도 반영되지 못하면 내년 초부터 무료조식 지원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결과에 이목이 집중.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