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난계국악단 토요상설공연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난계국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토요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연에 올해 11월까지 1만6천500명의 관객이 찾았다.
토요상설공연은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통국악부터 현대적 느낌을 가미한 퓨전국악까지 선보이고 있다.
단순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과 추임새를 직접 배우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인기 비결이다.
이 공연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매년 4천4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국악체험촌 홈페이지(
http://gugak.yd21.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40-594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