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새 탐방로인 세조길을 찾는 등산객에게 스마트폰 비콘(Beacon·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을 활용해 안전·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스마트폰에 국립공원 산행 정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 앱은 세조길 입구와 전망대 등 6개 지점서 길 안내, 심박수, 피톤치드량, 산행 안전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편 세조길은 법주사에서 세심정으로 이어지는 2.4km 구간에 개설된 등산로다. 목재데크와 황톳길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계곡과 저수지에 비친 속리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한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에도 포함됐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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