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심천면 심천리 박관하씨가 농장에서 딸기 수확에 한창이다. 박씨는 지난 8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4천300㎡의 시설하우스에서 딸기를 출하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딸기가 첫 출하되기 시작했다.
첫 출하 주인공은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 박관하(56)씨.
박씨는 올해 8월 딸기 모종을 심어 지난 8일부터 수확에 들어가 내년 5월 하순경까지 30t 정도를 출하 예정이다.
수확한 딸기가격 2㎏ 1박스 당 4만원 정도다. 박씨는 4천300㎡의 시설하우스에서 고설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박 씨는 "포도농사보다 농사짓기 편하고 수입도 좋다"며 "내년에 블루베리 폐원농장을 추가로 확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