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작은 영화관이 개관 1달여 만에'지역 문화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사업비 18억원(국비 9억, 군비 9억)을 들여 옛 영동군수 관사가 있던 터에 지난달에 개관했다.
이 영화관은 디지털 방식의 대도시 못지않은 시설을 갖춘 상영관 2곳과 티켓박스, 매점,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이 영화관은 디지털 방식의 대도시 못지않은 시설을 갖춘 상영관 2곳과 티켓박스, 매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2D는 5천원, 3D 8천원으로 저렴한 관람료로 현장예매 뿐만 아니라 영화관 홈페이지(
http://yd21.scinema.org)를 통해서도 쉽게 예약 가능하다.
개관 1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관객 7천14명을 돌파했다. 하루 최대 관람객이 439명에 달했다.
한편 영동레인보우영화관과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6 작은영화관 기획전_영동'을 연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군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6기 영동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복지를 향유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