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은 사가현 토스시의 시립보육원인 '흰비둘기원' 채소밭에서 기묘한 모양의 수박이 열렸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수박은 철사 울타리에 끼어 주먹 2개 정도의 크기로 성장.
보육원측은 지난 5월 모종을 심었더니 덩굴이 울타리를 감고 올라가 수박이 열렸다는 것.
수박을 본 어린이들은 젖가슴 같다거나 엉덩이 같다며 어리광을 부리기도.
보육원은 밭에서 과일 등을 키우며 아이들에게 그림도 그리게 하고 맛도 보여주고 하지만, 이 수박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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