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16-17일 3명 숨져

2007.07.17 15:14:10

진천군에서 16~17일 이틀간 각종 사건.사고로 3명이 숨졌다.
진천경찰서는 16일 오후 7시 30분께 진천군 진천읍 Y(47)씨 집에서 Y씨의 딸(22.C대 3년)이 머리쪽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 Y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Y씨는 “퇴근해 집에 들어와 보니 딸이 피를 흘린 채 안방에 쓰러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피살자 주변 인물 등을 수사하고 17일 정밀 감식에 이어 18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17일 새벽 6시10분께 백곡면 백곡저수지에서 여중생 딸을 설득하던 J(44)씨가 발을 헛디뎌 저수지에 빠져 숨졌고, 같은 날 오전 7시께 진천읍 상산리 모 회사 기숙사에서 이 회사에 다니는 K(3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K씨가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심근경색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