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피카소 그림 2점 또 도난

2008.06.13 13:45:30

왼쪽 ‘미노타우르, 술꾼, 여자들’, 오른쪽은 ‘화가와 모델’

스페인이 낳은 위대한 미술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화가와 모델’(1963), ‘미노타우르, 술꾼, 여자들’(1933)이 도둑맞았다.

12일 낮 무장 강도 3명이 브라질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박물관으로 침입, 경비원들을 위협하고 미술작품들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피카소의 그림 뿐 아니라 브라질 화가 라사르 세갈(1891~1957)의 ‘커플’과 에밀리아노 디 카발칸티(1897~1976)의 ‘창문 속 여인’등도 가져갔다. 이들 그림 4점은 61만3000달러(약 6억3200만원)의 가치를 지닌다.

브라질에서 피카소 작품이 브라질에서 도난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겨울 상파울루 미술관에 있던 피카소 작 ‘수전 브로치의 초상화’, 브라질 화가 칸지도 포르치나리(1903~1963)의 ‘더 커피 워커’가 문을 부수고 침입한 괴한들에 의해 강탈됐다. 몇 주 후 강도 2명이 경찰에 붙잡혔고 작품들도 회수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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