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강화훈련체제 돌입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D-100일

2014.07.27 16:27:02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다가오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1. 4~8 인천광역시 일원)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 체제에 돌입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부산, 대전, 경북과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어 지난 14일 전무이사(실무자)회의를 통해 경기력향상방안과 강화훈련 계획을 논의하여 현재 종목별 경기장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상위권 진입을 위한 전략으로 지난해 전국체전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충북 대표적인 효자종목 역도는 휴일에도 강훈련을 실시하며 '전국체전 4연패' 라는 대기록 달성을 위해 훈련을 멈추지 않고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역도실업팀 박훈감독은 "지난해에 비해 우수선수 영입과 신인선수 발굴로 올해 전략을 수립했지만 최대 경쟁시도인 개최지 인천의 추가점수 적용이 최대 난항으로 접전이 예상된다. 남은 강화훈련 기간이 관건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4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현재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지적장애 축구(학생부-일반부)를 비롯한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책과 도핑, 소청 등 경기단체와 사무처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우리선수가 불이익을 받지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사무처장은 "우수선수 발굴과 전지훈련 등 기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경기력 향상대책으로 집중 강화훈련기간 우수지도자를 확보했다. 종목별 특별훈련 계획과 전략종목을 선정하여 최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종목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고득점 우수선수에 대한 집중관리와 지원확대를 통한 선수단 사기진작으로 훈련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지난해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금 57, 은 54, 동 49 종합득점 128,995점으로 종합 7위에 오른바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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