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주민 수가 6만 명을 돌파한 흥덕구 산남ㆍ미평ㆍ분평ㆍ장성ㆍ장암동을 내년에 산남동과 분평동으로 나눌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산남 3지구 아파트 입주로 산.미.분.장동의 인구가 도ㆍ농 혼합지역 분동 인구 기준(5만 명 이상)을 훨씬 넘는 6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분동키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충북고-신탄진 간 도로를 경계로 현재의 산남동과 미평동 49통, 분평동 39-48통은 산남동으로, 분평동 1-38통, 미평동 50통, 장성동, 장암동은 분평동으로 각각 나눌 예정이다.
이 동사무소가 분동되면 시내 동사무소는 현재 29개에서 30개로 늘어나게 된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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