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8일 사옥 준공·이전식을 열었다. (왼쪽 네 번째부터)이승훈 청주시장, 정우택 국회정무위원장, 홍영만 캠코 사장, 박창진 충북본부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사옥 준공·이전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사옥 준공·이전식에는 홍영만 캠코 사장, 정우택 국회정무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 충북본부 새 사옥은 청주시 강서로 100(강서동 485)에 대지면적 2천14.2㎡, 건축면적 714.56㎡, 연면적 2천970.68㎡ 규모로 지어졌다.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갖춰 경제성과 업무의 편의성 등이 확보된 에너지절약형 건물이다.
1층에는 203.23㎡ 규모로 '시니어 북카페'를 설치해 이날 사옥 준공·이전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시니어 북카페는 지역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코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청주시가 운영하게 된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충북지역본부 사옥 이전에 따라 충북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더 친밀하게 소통하고 일자리 창출과 나눔, 협력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