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수 교육감 후보 10명 공동정책…"교육환경 개선"

2014.05.20 15:24:20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공통 교육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수성향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올바른교육감)'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일후보 10명을 추대하고 교육정책 협약을 맺었다.

후보로는 문용린(서울) 이본수(인천) 고영진(경남) 양창식(제주) 최태호(세종) 5명에 이어 이날 장병학(충북) 조전혁(경기) 김선배(강원) 우동기(대구) 박맹언(부산) 후보 5명이 추가로 확정됐다.

이들은 공통 정책으로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학교안전특별법 제정 △혁신학교 일반학교로 전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교육감 자리를 정치적 출세수단으로 삼거나 변방의 교육 경력을 앞세운 얼치기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며 "교육 비전문가나 비리 전력자에게 아이들의 장래와 행복을 실험하게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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