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이시종 후보 정치공세 중단하라"

충북 새누리 제2경부고속도로 관련 성명

2014.05.19 17:31:48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19일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새정치연합과 이시종 지사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2경부 건설사업은 지난 2009년 기본설계와 예타조사가 끝났지만 노선을 둘러싼 시·도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업"이라며 "새누리당 충북도당도 충북을 경유하지 않을 경우 도민정서를 감안해 우려를 표하고 지역의 이익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당은 이어 "새민련 이 후보는 재임기간 내내 이 문제와 관련해 허송세월을 보내고 충북의 이익을 대변하지도 못했다"며 "이제와서 선거쟁점으로 삼아 '도민들이 경악한다느니', '여당 후보가 책임지라느니' 등 몰염치한 정치공세만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그러면서 "새민련 충북도당과 이 후보는 한심한 정치공세 이전에 자신들이 장악한 지방정부와 의회에서 지난 4년 간 무능했던 과오를 반성하고 사죄하는 것이 순서"라며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국가대표 경제도지사 윤진식 후보와 함께 충북경제를 살리고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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